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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네팔 공항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1억 5,000만 달러 대출 승인
네팔 The Himalayan Times 등 2020/11/24
□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이 네팔의 트리부반(Tribhuvan) 국제공항과 가우타마 붓다(Gautam Buddha) 공항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667억 2,500만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함.
-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대출은 현재까지 다자기구가 네팔 민간 항공 부문에 제공한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지원임.
- 이번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1억 9,8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7,700만 원)에 달하며, 네팔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4,800만 달러(한화 약 533억 5,2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임.
□ 네팔 수도 카트만두(Kathmandu)에 위치한 트라부반 국제공항은 네팔 유일의 국제공항이자 네팔 국내 항공 운송의 허브임. 룸비니(Lumbini)에 위치한 가우타마 붓다 공항은 부처의 출생지로 유명한 주요 불교 순례지이며 관광지임.
- 관광산업은 네팔 경제의 주요 원천으로, 2019년 기준 네팔에서 관광업은 총 2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2,775억 5,000만 원)를 창출했으며, 이는 네팔 전체 GDP의 6.7%에 해당하는 규모임.
□ 카이 웨이 여오(Kai Wei Yeo) 아시아개발은행 남아시아 운송 담당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지원이 트리부반 국제공항의 규모를 증가시키고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
- 또한 가우타마 붓다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 건설을 통해 룸비니와 주변 지역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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