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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의회, 2021년도 예산안 승인
스리랑카 EconomyNext 등 2020/11/24
□ 스리랑카 의회에서 2021년 예산안이 총 225명 의원 중 151명 의원의 찬성, 52명 의원의 반대로 통과됨.
- 이번에 통과된 2021년 예산안은 총 3조 5,340억 루피(한화 약 21조 2,144억 3,386만 원)에 달하며, 이는 2020년 예산인 2조 8,540억 루피(한화 약 17조 1,331억 9,729만 원)에 비해 증가한 수치임.
□ 2021년 스리랑카 예산안의 중요한 특징은 중앙정부 부처와 각 주별 부처를 위한 별도의 자금이 할당되었다는 점임.
- 국방부에 할당된 자금은 총 3,550억 루피(한화 약 2조 1,312억 3,993만 원)로 가장 많은 자금이 배정되었으며, 보건부에는 1,600억 루피(한화 약 9,615억 3,146만 원)가 할당되었음.
□ 예산 규모의 확대로 현재 GDP의 7.9% 수준인 1조 2,660억 루피(한화 약 7조 6,014억 4,796만 원) 수준의 규모의 재정 적자가 GDP의 8.9% 수준인 1조 5,650억 루피(한화 약 9조 3,963억 1,182만 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스리랑카 정부는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총 2조 9,000억 루피(한화 약 17조 4,100억 5,068만 원) 상당의 자금을 외국으로부터 대출받아 조달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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