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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650억 루블 투입해 북극 인터넷망 건설

러시아 The Moscow Times 등 2020/11/24

☐ 러시아가 극동에서 서쪽 끝까지 이어지는 인터넷망을 북극 해저에 건설할 계획임. 
- 러시아 해양하천운송청(Rosmorrechflot)은 북극의 대형 항구와 에너지 회사가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저 케이블을 건설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의 환북극 해저 광케이블은 연해주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에서 러시아 서북부 무르만스크(Murmansk)까지 이어지며, 총연장 약 1만 2,500km에 달함. 
- 러시아 연방정부는 환북극 해저 광케이블을 건설하기 위해 약 650억 루블(한화 약 9,481억 원)을 투입하며, 2026년에 완공될 전망임. 

☐ 효과적인 북극 항로와 에너지 개발을 위해 안정적인 인터넷망이 필요함. 
- 러시아 정부는 북극 항로에 있는 항구와 북극 에너지 생산 시설의 디지털 인프라를 위해서 인터넷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러시아 극동과 북극 지역은 광케이블 인터넷이 아닌 위성을 통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  
- 환북극 해저 광케이블을 건설한다면 극동과 북극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빠른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게 됨. 
- 한편 러시아 정부와 별도로 러시아의 통신 사업자인 메가폰(MegaFon)도 헬싱키(Helsinki)와 도쿄를 연결하는 환북극 인터넷망을 준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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