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두바이 정부, 현재까지 골든 비자 7,000여 개 발급
아랍에미리트 Khaleej Times 등 2020/11/24
□ 두바이이민청(GDRFA, General Directorate of Residency and Foreigners Affairs in Dubai)이 현재까지 두바이에서 10년짜리 ‘골든 비자(Golden Visa)’ 7,000여 개가 발급되었다고 발표함.
- 무함마드 알마리(Mohammad Al Marri) 두바이이민청 청장은 주로 투자자·과학자·연예인·운동선수 등과 이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골든 비자를 발급했으며, 발급 대상자들의 출신 국가는 모두 103개국에 달한다고 설명함.
- 알마리 청장은 두바이 정부의 골든 비자 발급 정책이 현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앞서 2019년 5월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마크툼(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은 일부 외국인들에게 골든 비자라는 이름의 장기 거주권을 발급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2020년 11월 15일에 발표된 수정안에서는 박사(PhD) 학위 소지자 또한 골든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됨.
- 이외에도 전기공학·컴퓨터공학 등의 공학자들과 국내 대학에서 GPA 3.8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기졸업자, 500만 디르함(한화 약 15억 1,235만 원) 이상의 재산 보유자 또한 골든 비자 발급 대상에 포함됨.
□ 알마리 청장은 UAE에서 머무르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외국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힘.
- 실제로 UAE 정부는 상술한 공학 분야 이외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러스학, 역학(疫學) 등 코로나19와 4차 산업 혁명 등 오늘날 UAE의 발전과 직접 연결되는 부문의 전문가들에게도 골든 비자를 발급하는 방안을 승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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