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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 UAE와의 비자 면제 협정 최종 비준

이스라엘 Times of Israel 등 2020/11/24

□ 이스라엘 정부가 11월 22일 진행된 내각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비자 면제 협정을 최종 비준함.
- 2020년 10월 텔아비브(Tel Aviv)에서 베냐민 네탸나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 오바이드 후마이드 알타예르(Obaid Humaid Al Tayer) UAE 재무부 장관 등의 UAE 정부 대표단은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음.
- 이후 11월 1일 UAE 정부는 협정을 비준했으며, 이번에 이스라엘 또한 협정을 최종 승인하면서 양국의 비자 면제 협정은 30일 이내에 공식 발효될 예정임.
- 이로써 이스라엘은 아랍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UAE와 비자 면제 협정을 추진하게 됨.

□ 네타냐후 총리는 양국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랍 세계와 경제 교류를 확대할 것이며, 중동 정세 또한 매우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실제로 최근 두바이(Dubai)에서는 국내 최초로 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 문화인 코셔(kosher) 레스토랑이 개점했음.
- 이외에도 이스라엘의 대표 PR 기업인 캠글로벌스트라테지스(Kam Global Strategies)는 UAE에 현지 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이처럼 UAE와 이스라엘이 평화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간의 문화적·경제적 교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 

□ 또한, 네탸나후 총리는 UAE 이외에도 최근 바레인, 수단 등 다른 아랍 국가들과도 외교 관계를 정상화한 사실을 언급함.
- 앞서 11월 18일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자야니(Abdullatif bin Rashid al-Zayani) 바레인 외교부 장관은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했음.
- 이날 양국은 국민들의 상호 출입국과 관련해 온라인 비자 신청을 허용하기로 협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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