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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외환시장 자유 접근으로 투자 기업 유치
아르헨티나 MercoPress 2020/11/24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국내 천연가스 생산 계획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한해 외환시장 자유 접근권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는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위원회가 ‘2020-2024 천연가스 생산 촉진 계획(Plan for the Promotion of Natural Gas Production 2020-2024)’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해 외환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승인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일명 ‘가스 계획(Gas Plan)’으로 알려진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투자금, 수입 등의 본국 송금을 위한 외환시장 활용이 가능할 예정임.
□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 왔음.
- 지난 10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본 천연가스 계획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과 탄화수소 생산 증대를 위해 에너지 기업들에게 약 50억 달러(한화 약 5조 5,575억 원) 투자를 촉구한 바 있음.
□ 한편, 아르헨티나는 페소화 가치 급락 이후 지난 2019년 8월부터 외환보유액 보호를 위해 엄격한 외환 통제 정책을 실시해 왔음.
- 공식 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제한된 접근은 80% 이상까지 달했던 대체기준금리(alternative rates)와의 격차를 야기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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