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2021년 IT관련 지출 증가 예상
인도 The Hindu 등 2020/11/25
□ 미국의 IT업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1년 인도의 IT 관련 지출이 총 819억 달러(한화 약 90조 9,09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2020년 지출에 비해 6% 증가한 수치임.
- 2020년 IT 지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인해 2019년에 비해 8.4% 감소한 793억 달러(한화 약 88조 23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됨.
□ 가트너는 올해 코로나19 위기가 많은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었다며, 이는 인도 IT 업계에 2021년 IT 관련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다고 언급함.
- 이와 같은 이유로 인도 기업들이 2021년에는 IT 부문을 단순히 성장의 원동력이 아닌 생존에 필수적인(survival necessary) 전략으로 여기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IT 부문의 지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함.
□ 2020년 인도의 IT 부문 중 장치(devices) 부문 지출이 작년 대비 26% 감소하면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으며, 데이터 센터 시스템(data center systems) 부문의 지출 또한 1.2% 감소함.
- 반면 인도의 전사적 소프트웨어(Enterprise software) 및 IT 서비스(IT services),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부문에서의 지출은 각각 7%, 3.7%,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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