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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외국인 관광객 동선 파악 앱 배포 예정

태국 Thai PBS World 등 2020/11/25

☐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을 내놓을 계획임.
- 태국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가 가까운 시일 내 외국인 관광객 위치 추적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음.
- ‘타일랜드 플러스(Thailand Plus)’라고 이름 붙인 해당 앱은 민간 앱 개발 업체에 위탁하여 개발한 것으로, 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시 해당 앱을 설치하도록 할 예정임.
- 태국 정부가 이와 같은 방침을 결정한 것은 외국인 관광객에 의해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함임.
- 타일랜드 플러스 앱은 GPS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앱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입국 심사 시 코로나19 검진부터 각종 출입국 절차 과정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임.
- 타일랜드 플러스는 기존의 위치 추적 앱을 개량한 것으로, 외무부의 외주를 받은 해당 앱 개발사가 제작한 기존의 위치 추적 앱은 지금까지 약 60만 명의 태국인이 다운로드하여 사용했음.
-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파악 시 해당 앱을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외무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앱 개발을 진행했음.

☐ 태국은 관광 산업 문호를 계속 개방할 방침임.
- 태국 역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으며 최근 들어서야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받기 시작했음.
-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이 글로벌 각 지역에서 일어나면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 하지만 태국 정부는 다시금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막을 경우 이미 큰 타격을 입은 관광 업계가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 이에 가능한 문호를 개방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실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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