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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EU의 제재에 맞서 유럽과의 모든 협력 중단
벨라루스 bne IntelliNews 등 2020/11/25
☐ 벨라루스 정부가 유럽과의 모든 협력 및 대화를 중단한다고 발표함.
- 블라디미르 마케이(Vladimir Makei) 벨라루스 외교부 장관은 유럽연합(EU)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of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과 유럽투자은행(EIB, European Investment Bank)에 대한 정책을 바꾸기 전까지 유럽연합과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 유럽연합은 벨라루스 정부의 인권 탄압 및 선거 부정을 이유로 벨라루스 고위 관료들에 대한 제재를 두 차례나 부과했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대통령의 현 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
☐ 유럽연합이 벨라루스를 상대로 추가 제재를 부과할 예정임.
- 유럽연합 소속 국가 외교부 장관들은 벨라루스를 상대로 세 번째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 조제프 보렐(Josep Borrell)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대표는 이번 유럽연합의 제재에 대해 개인뿐만이 아니라 벨라루스의 기관과 회사에도 부과될 것이라고 발언함.
- 벨라루스 야권 대표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는 루카셴코 대통령과 연결된 경제인들에 대한 제재가 시급하다고 주장함.
☐ 벨라루스 내 반정부 시위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음.
- 벨라루스에서는 주말마다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으며, 벨라루스 정부는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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