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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2020년 구리 가격 전망치 상향 조정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1/25

□ 11월 23일 칠레 구리위원회(COCHILCO)가 올해 구리 가격을 파운드 당 2.75달러(한화 약 3,055원)로 상향 조정함.
- 이는 중국의 높은 수요와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구리위원회는 올해 구리 가격을 2.62달러(한화 약 2,910원)로 전망한 바 있음.

□ 구리위원회는 또한 2021년 구리 가격이 파운드 당 평균 2.90달러(한화 약 3,221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발도 프로쿠리카(Baldo Prokurica) 광업부 장관은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백신 출시와 중국 경제의 회복 그리고 중국의 구리 수요 증가 및 달러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분석함. 

□ 구리는 칠레의 주요 수출품이자 경제 견인 산업으로, 프로쿠리카 장관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광산업의 국고 기여도는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3,333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 구리위원회는 올해 구리 생산량이 약 582만 톤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생산량은 더 증가한 599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 구리위원회의 빅터 개리(Victor Garay)는 중국의 수요량이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수요는 8.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한편, 지난 2019년 칠레의 구리 생산량은 579만 톤을 기록한 반면, 올해 세계 구리 수요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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