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변종 코로나 위험 속 밍크에 백신 접종 계획
러시아 The Moscow Times 등 2020/11/26
☐ 러시아가 유럽의 밍크에게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밍크에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음.
- 이반 네스테로프(Ivan Nesterov) 러시아 국영 모피 회사 대표는 러시아가 밍크를 위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함.
- 11월 초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특히 밍크에게서 다수 발견됨.
☐ 러시아는 아직 밍크 살처분 계획은 없다고 밝힘.
- 네스테로프 대표는 러시아 밍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에서 사람으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진 사례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힘.
- 11월 초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밍크를 발견했고, 덴마크의 경우 약 1,700만 마리의 밍크를 살처분함.
-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에서 밍크로, 밍크에서 다시 인간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된 상태에서 전파될 수 있다고 경고함.
☐ 러시아 밍크 산업은 연간 약 120만 마리의 밍크를 소비함.
- 러시아 밍크 산업은 1980년대 전 세계 밍크 생산 점유율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했으나, 현재 점유율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2020년 러시아 밍크 산업은 중국이 해외 모피 수입을 금지하면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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