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8억 달러 규모 융자 계획
카자흐스탄 Eurasianet 등 2020/11/26
☐ 카자흐스탄 하원이 총 18억 달러(한화 약 2조 1,600억 원) 규모 차관을 승인함.
- 카자흐스탄 하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으로부터 8억 달러(한화 약 9,600억 원) 규모 차관을 받는 협정을 승인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 필요한 자금이라고 카자흐스탄 의회를 설득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차관은 최대 10년 만기이며 최초 3년은 무이자로, 그 이후에는 유리보(EURIBOR) 금리에 0.50%를 더한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임.
☐ 카자흐스탄 하원이 유가를 배럴당 35달러라고 상정하고 예산안을 심사함.
- 카자흐스탄 하원은 2021~2023년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국제 유가를 배럴당 35달러로 상정하면서 상당히 보수적인 관점을 취함.
- 2021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약 9.1%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카자흐스탄 정부는 경제 봉쇄를 검토하지 않음.
- 카자흐스탄 정부는 경제에 악영향을 더 줄 수 없다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봉쇄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 11월 24일 기준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2만 6,860명으로, 11월 들어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키르기스스탄 정부, 10만 달러에 키르기스스탄 시민권 판매 계획 | 2020-11-26 |
---|---|---|
다음글 | 아르메니아 예레반시, 나고르노-카라바흐 재건에 1억 드람 제공 | 2020-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