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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기 위해 이슬람 국가 간의 경제적 협력 확대해야

튀르키예 DAILY SABAH 등 2020/11/26

□ 11월 25일 진행된 이슬람국가경제협력회의(COMCEC, Committee for Economic and Commercial Cooperation)에서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무역 규모를 늘리기 위해 이슬람 국가들끼리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슬람 국가들이 각자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함.
- 지난 1981년 터키의 주도로 창설된 이슬람국가경제협력회의는 이슬람 국가 57개국이 여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 협력 기구임.

□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슬람국가경제협력회의 회원국들에게 무역 과정에서 현지 통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촉구함.
- 터키는 외화 압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무역을 진행할 때 달러화나 유로화 대신 현지 통화를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음.

□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해 중심의 세계 경제 생태계가 위험 분담에 기초한 참여 경제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함.
- 대통령은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이슬람식 채권인 수쿠크(sukuk) 등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인프라 투자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더불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슬람 국가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스탄불중재센터(Istanbul Arbitration Center)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함.
- 이스탄불중재센터는 이슬람회의기구(OIC, 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 회원국들 간에 발생하는 상업·투자 관련 분쟁을 중재하는 플랫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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