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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간 주둔 독일군,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에서 병력 철수

아프가니스탄 Raha Press 등 2020/11/27

□ 아프가니스탄 주둔 독일군은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의 쿤두즈(Kunduz)주에서 병력을 철수할 예정임.
- 향후 쿤두즈에서 군사작전 시 독일군은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 있는 발흐(Balkh) 주의 주도인 마자르이샤리프(Mazari Sharif)를 이용할 예정임.
-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1,200명 수준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은 미국 다음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많은 병력을 파견한 국가임.

□ 하지만 독일군은 이번 병력 철수 결정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지도부에 의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2020년 1월 중순까지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밝힘.
- 11월 18일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er)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국을 각각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할 것이라 밝힘.

□ 독일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함에 따라 연합군의 임무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 우려를 표명한 바 있음.
- 하이코 마스(Heiko Maas) 독일 외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성급하게 철군하는 것이 현재 진행 중인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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