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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4분기 헝가리 내 투자액, 전년보다 12% 감소

헝가리 Daily News Hungary 등 2020/11/27

□ 11월 26일 헝가리통계청(KSH)이 2020년 3/4분기 헝가리에서 이루어진 투자액이 전년 동기보다 12.0% 감소해 2조 5,043억 포린트(한화 약 9조 1,25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헝가리의 산업 대부분에서 투자액이 감소했으며,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대한 투자액이 전년보다 18.2% 줄어들어 6,071억 포린트(한화 약 2조 2,159억 원)에 그쳤음.
- 반면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으로 국내 의료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보다 98.4% 가까이 늘어나 대조를 이룸.
- 또한, 무역업과 IT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3%와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앞서 2020년 2/4분기에도 헝가리의 투자액은 전년보다 9.9% 감소해 2조 2,984억 포린트(한화 약 10조 5,850억 원)에 달했음.
- 그중에서도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 대한 투자액은 각각 19.1%와 12.1%씩 감소했음.
- 이에 대해 헝가리통계청은 유럽연합(EU)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공공 프로젝트가 줄어들었고,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 환경이 악화되면서 기업 투자 규모도 급격히 감소했다고 분석함.

□ 한편 미국의 재무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McKinsey)는 헝가리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연 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경우, 국가 경제가 오는 2030년까지 서유럽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힘.
- 맥킨지는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투자 규모 증가, 최첨단 기술 도입, 숙련 노동력 확보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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