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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스리랑카 코로나19 대응 지원 위해 1억 6,500만 달러 대출 승인
스리랑카 Daily News 등 2020/11/30
□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스리랑카 중소기업(SMEs)에 즉각적인 자금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스리랑카에 1억 6,500만 달러(한화 약 1,820억 2,800만 원)의 대출을 승인함.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는 수출 중심 산업의 수요 감소 및 공급망 붕괴를 초래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 둔화는 스리랑카의 다른 산업 부문으로 확장됨.
- 특히 스리랑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함. 스리랑카 중소기업은 스리랑카 국내총생산(GDP)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고용의 45%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 스리랑카 정부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기존 계획되었던 6,500만 달러(한화 약 717억 2,750만 원)에 1억 달러(한화 약 1,103억 2,000만 원)의 자금을 추가 대출하기로 함.
□ 앞서 6월 2일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난대응기금(APDRF, Asia Pacific Disaster Response Fund)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 및 시약, 개인보호장비, 기타 필수 의료용품 구매 등 스리랑카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달러(한화 약 33억 1,050만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을 승인한 바 있음.
-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에 200억 달러(한화 약 22조 700억 원) 규모의 자금 패키지를 마련해 운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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