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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통신업계, 사실상 中 화웨이 5G 참여 촉구

브라질 Somag News 등 2020/11/30

□ 지난 11월 27일 브라질 통신기업 연합인 코넥시스 브라질 디지털(Conexis Brasil Digital)이 5G 네트워크 사업 관련 입찰 등의 경쟁에서 공개적이고 투명한 참여 기업 선정을 촉구함. 
- 본 연합은 국가 기술 이행에 있어서 전체적인 과정의 투명성과 연방법에 의거한 자유 이니셔티브의 기본 원칙 수호를 주장하며, 비용 불균형 및 절차적 지연이 결국 국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브라질 해당 업계 내 모든 장비 제공 업체들은 2G 시절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운영 관련 인프라가 통합되어 있다고 전함.
-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업들로부터 5G 산업에 대한 접근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서비스, 비용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해당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는 브라질 국민들이라고 밝힘.

□ 코넥시스 브라질 디지털이 중국 최대 통신 네트워크 장비 업체 화웨이(Huawei)를 특정하여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브라질 정부에 사실상 화웨이의 5G 산업 참여를 촉구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최근 브라질 상위 4개 이동통신 기업들은 브라질 5G 장비 시장에서 화웨이 배제를 지지한 미국의 고위 관리자와의 회담 초청을 거부한 바 있음.
- 해당 기업 관계자들은 이미 내년 브라질 5G 스펙트럼 경매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음. 자유 시장 경제에서 최종 선택은 기업의 몫이고 재정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기업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 측의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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