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헝가리 석유화학 기업, 커진츠버르치커 현지 공장에 120억 포린트 투자
헝가리 CGTN 등 2020/11/30
□ 11월 26일 페테르 시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헝가리의 석유화학 기업인 보르소드켐(BorsodChem)이 커진츠버르치커(Kazincbarcika) 현지 공장에 120억 포린트(한화 약 436억 8,0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번 투자를 통해 보르소드켐은 커진츠버르치커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90킬로톤 늘려 290킬로톤으로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현지 일자리 3,000여 개를 확보할 계획임.
- 시야르토 장관은 보르소드켐이 헝가리는 물론이고 유럽 전역에서 화학 산업을 이끌고 있어,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라고 언급함.
- 특히 장관은 보르소드켐이 코로나19 위기에도 정리 해고를 단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직원 수를 늘렸다는 점을 강조함.
□ 시야르토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헝가리와 중국의 경제 협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힘.
- 실제로 시야르토 장관에 따르면, 2020년 헝가리의 대중 수출액은 전년보다 1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됨.
- 또한, 장관은 중국 기업들이 2020년에만 총 1,400억 포린트(한화 약 5,096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10건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함.
- 참고로 보르소드켐은 중국의 완화(Wanhua) 그룹이 소유한 기업임.
□ 나아가 시야르토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추진하는 동방 진출 정책이 매우 성공적이라고 자평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터키의 농산물 수출액,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1~9월 6.3% 증가 | 2020-11-27 |
---|---|---|
다음글 | 터키 증시, 2주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2020-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