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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관광청, 국내 관광업계 회복 위한 장기 전략 발표

체코 czech radio 2020/11/30

□ 체코관광청(Czech Tourism)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국내 관광업계 피해 회복을 위한 장기 전략을 발표함.
- 얀 헤르게트(Jan Herget) 터키 관광청 청장은 여러 관광업 종사자들 및 기업인들과 논의한 끝에 스타트업처럼 유연하고 신속하게 행동하고 디지털 친화적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함.
- 대표적으로 체코관광청은 체코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정보를 등록하는 통합된 시스템인 전자방문객(e-Visitor)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임.

□ 체코관광청은 국내 관광업 부흥 전략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 먼저 첫 단계로 체코관광청은 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인근국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임.
- 이어 두 번째 단계에서는 체코항공(Czech Airlines)과 협력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국가 중에서도 체코와 떨어져 있는 국가들의 관광객에게 체코 관광을 홍보할 예정임.
-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에서는 체코 관광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아시아, 러시아 등의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2020년 체코 관광업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53% 가까이 감소해 1,390억 코루나(한화 약 6조 9,972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그중에서도 프라하(Prague) 관광업의 매출액은 무려 80%나 줄어드는 한편 관련 일자리는 20만여 개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지난 2019년 체코의 관광업은 국내총생산(GDP)의 3%일 정도로 국가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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