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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 유지

콜롬비아 Business Recorder 등 2020/12/01

□ 콜롬비아 중앙은행 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 정책의 일환으로, 위원회 일곱 명 전원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유지에 찬성함.

□ 중앙은행 위원회는 5개월 이상에 걸친 전국적 격리 조치 동안 경제 강화와 기업 및 개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올해 초부터 기준금리를 약 250bp(basis point, 1bp=0.01%) 인하함. 
- 후안 호세 에차바르리아(Juan Jose Echavarria) 위원장은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경제성장 지표를 통해 회복속도 예측이 가능했다”고 전하고, 향후 대출과 이자율 결정은 통화정책 경기부양(monetary policy stimuli)에 맞추어 나갈 것이다”고 밝힘.

□ 일각에서는 콜롬비아 국가경제가 올해 6.5~9%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본 기준금리 수준이 2021년 마지막 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한편, 중앙은행의 이번 금리 유지 결정은 물가상승률을 통제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올해 콜롬비아 물가 상승률은 국내 소비 감소와 실업률 상승으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3%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 
- 10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소비자 가격은 1.75% 증가했으며, 9월 도시 지역 실업률은 18.3%로 2020년 초기 기록인 25%보다 하락함. 

□ 중앙은행은 2021년에서 2023년 장기적 물가 상승률 목표 전망치를 3%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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