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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격리 조치 및 국경 간 통행금지 완화 계획

베네수엘라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01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분적으로 격리 조치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는 11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조건으로 53개의 경제 부문 활동이 점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임.

□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가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제한 조치, 이른바 ‘7+7’ 정책을 실시해 왔음.
- 이는 7일간 슈퍼, 약국 등의 필수 부문을 제외한 사업장을 폐쇄하고 다른 7일간은 유연하게 뱅킹, 건설, 섬유, 서비스 등의 부문 활동에 대한 부분적 허가 조치를 실시하는 것임.
-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본 7+7 정책 해제는 한 달간 적용되며,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라고 첨언함. 

□ 마두로 대통령은 또한 콜롬비아와 브라질 국경 부근의 통행금지 조치를 폐지할 예정으로, 정부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유행병감시와 예방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11월 30일 기준 베네수엘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040명, 사망자는 894명으로 집계됨.
-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베네수엘라 국회와 의료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 및 사망자 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취약한 보건 시스템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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