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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4분기 에스토니아의 평균 임금,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

에스토니아 ERR News 2020/12/01

□ 에스토니아중앙은행(Bank of Estonia)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3/4분기 에스토니아의 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해 1,441유로(한화 약 191만 2,610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에스토니아중앙은행은 2020년 여름 국가 경제가 매우 큰 회복세를 보인 점이 3/4분기의 평균 임금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함.
- 실제로 이번 여름에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 정부의 제한 조치 또한 완화되면서 실업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동시에 평균 임금 또한 2/4분기 보다 4.3% 가까이 늘어났음.
- 또한, 국내에서 이루어진 정리해고 대부분이 저임금 직군에서 이루어진 만큼 에스토니아 전체의 평균 임금이 반사적으로 상승했다는 분석도 제기됨.
- 이외에도 에스토니아 정부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원 임금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고용 안정화 정책 또한 평균 임금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 에스토니아통계청(Statistics Estonia)은 3/4분기 에스토니아의 중위 임금은 지난 분기보다 1.6%가량 증가해 1,189유로(한화 약 157만 8,135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에스토니아통계청은 레스토랑 종업원‧바텐더·여행사 직원 등의 수와 임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분석함.
- 또한, 고용률 감소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비교적 균등하게 나타났던 2/4분기와 달리 3/4분기에는 25세 미만 청년층의 고용률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됨.
- 그중에서도 숙박업과 요식업에 근무하는 청년층의 고용률은 1/4분기 말보다 30% 이상 감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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