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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 50% 감소
폴란드 Radio Poland 등 2020/12/01
□ 폴란드의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인 CBRE가 2020년 폴란드에서 쇼핑몰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쇼핑 고객이 예년의 50%에 불과하다고 발표함.
- CBRE는 코로나19 위기와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결과 폴란드의 오프라인 쇼핑 고객은 수백만 명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함.
- 딜로이트(Deloitte)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폴란드인의 67%가 상점에 직접 방문하는 것을 지양하는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됨.
□ 11월 28일부터 폴란드 전역에서 오프라인 쇼핑몰 운영이 전면 재개됨.
- 2020년 11월 7일부터 폴란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식료품점·약국·드럭스토어 등을 제외한 모든 쇼핑몰과 마트의 운영을 금지했음.
- 대신 소비자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가게에 입장하기 전 항상 손을 소독해야 함.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모든 소매업의 운영을 금지하면 사라지는 일자리가 매우 많을 것이므로 쇼핑몰 운영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고 설명함.
- 그러나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며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집에 머무를 것을 촉구함.
□ 같은 날 폴란드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4,213명을 기록함.
- 폴란드 정부는 7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2만 7,000~2만 9,000여 명에 이른다면,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이동 제한령을 다시 발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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