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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상파울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한정책 강화

브라질 Reuters 등 2020/12/02

□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더욱 엄격한 제한 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을 우려한 당국의 결정으로, 이에 따라 바(bar), 레스토랑, 쇼핑몰 등의 영업시간 및 수용 가능 인원이 제한될 예정임.
- 그러나 주앙 도리아(Joao Doria) 상파울루 주지사에 따르면, 학교 등교 재개는 이번 조치 강화의 영향을 받지 않을 예정임.

□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들 중 하나로, 확진세가 잠시 완화 추세를 보였으나 다시 급증하고 있는 상황임.
- 12월 1일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38만 6,787명이며, 사망자는 17만 3,817명으로 집계됨.

□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브라질에 코로나19 확진자 재증가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하고, 매우 심각하고 진지한 접근과 조치를 촉구함.

□ 한편, 이번 상파울루의 결정은 도리아 주지사의 측근인 브루노 코바스(Bruno Covas) 상파울루 시장이 최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발표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주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제한 정책 시행을 선거 이후까지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음. 

□ 또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그동안 외출금지 등 주지사 및 시장들의 제한 정책들이 일자리 상실과 경제난을 야기한다고 비판해 갈등 관계를 빚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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