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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정부, 국가비상사태 12월 말까지 연장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02

□ 페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12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함.
- 그러나 코로나19 증가세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페루 정부는 최고법령을 통해 12세 이하 아이들의 쇼핑센터 방문 금지 등을 포함한 일부 제한 조치들을 완화하기로 결정함.

□ 또한 인원 수 제한을 조건으로 종교시설 이용은 허가되나, 클럽 영업과 사회 모임 등은 계속 금지됨.
- 뿐만 아니라, 서핑, 조정(rowing) 등 비대면이 가능한 수상 스포츠 활동을 제외한 리마와 카야오 지역의 해변 사용은 금지되며,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생물안적수칙(biosafety measures)을 준수해야 함. 

□ 프란시스코 사가스티(Francisco Sagasti) 페루 임시 대통령은 현재 정부가 연구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2021년 1/4분기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첨언함.
- 또한 사가스티 임시 대통령은 12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로부터 5만 회분(doses)의 백신이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함.
- 페루는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가입 및 화이자와 협정을 체결해 약 2,310만 회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12월 1일 페루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6만 3,605명이며, 사망자는 3만 5,966명으로 집계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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