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친환경 창업 지원 정책 실시 예정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등 2020/12/03
☐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음.
- 최근 투안 이브라힘(Tuan Ibrahim) 말레이시아 환경수자원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Water) 장관이 정부가 Jaguh(Jana Graduan Hijau) 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음.
- 이는 말레이시아 대학 졸업자들이 친환경 기업가 정신(green entrepreneurship)을 가지고 졸업 후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청년의 사회 진출과 환경 보호를 모두 고려한 정책이 될 것임.
- 환경수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전반적인 정책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부처 차원에서 마련하고 있으며, 실제 프로그램 적용 시작 시기는 2021년 초 정도가 될 예정임.
☐ 환경수자원부는 해당 정책과 관련해 Q&A 시간을 가짐.
- 환경수자원부는 Jaguh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 졸업 예정자를 초대하여 정책 취지에 관해 설명하고 예비 정책 대상자가 될 수도 있는 각 졸업 예정자로부터 질문을 받는 질의응답도 진행했음.
- 환경수자원부는 먼저 적용 대상 범위와 관련하여 첫 번째 프로그램 수혜자는 100명으로 정했으며 에너지 관리, 친환경 생산, 도심지 농업 분야의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졸업 이후 6개월이 지났으나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을 우선순위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한편, 적용 대상 대학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으로 아직 특별히 정한 바는 없다고 알렸음.
☐ 여러 기관이 함께 하는 협동 프로젝트임.
- 이번 Jaguh 계획은 환경수자원부를 비롯하여 산하의 말레이시아 친환경 기술 및 기후 변화 센터(MGTC, Malaysian Green Technology and Climate Change Centre)가 주관함.
- 말레이시아 당국은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에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그와 관련한 기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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