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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올해 308만 톤 목화 수확 …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우즈베키스탄 출처 фергана 등 2020/12/03
☐ 우즈베키스탄의 2020년 목화 수확량이 약 308만 2,000톤을 기록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0년 목화 수확이 끝났다고 발표하면서, 2019년 수확량보다 9% 더 많이 수확했다고 발표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다만 2020년 목표한 수확량보다 실제로는 약 0.6% 적게 수확되었다고 덧붙임.
- 페르가나(Fergana)주에서 예상 수확량보다 약 7.7%, 호레즘(Khorezm)주에서 약 6.7% 더 수확했으며, 수르한다리아(Surkhandarya)주에서 약 17.7%, 부하라(Bukhara)주에서 약 10.9% 더 적게 수확함.
☐ 우즈베키스탄에서 여전히 강제로 노동력을 동원해 목화 수확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됨.
- 우즈베키스탄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포럼(Human Rights Forum)은 2020년 목화 수확에도 노동력이 강제로 동원되었으며, 특히 카라칼팍스탄(Karakalpakstan), 페르가나, 지자크(Jizzak) 등에서는 어린이 노동도 목격됨.
- 특히 인권운동가들은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어린이들이 집에 있게 되자 어린이 노동이 더욱 빈번해졌다고 지적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군인·교사·의료인력 등을 목화 수확에 강제로 동원하지 않고 계약관계에 근거한 노동력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공무원들이 자기 대신 목화를 수확 할 사람을 고용하는 일이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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