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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람코, IKTVA 사업 규모 확장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ARAMCO 등 2020/12/03
□ 11월 30일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가 국내 생산량을 늘리고 공급 과정을 확대하기 위한 당사의 플래그십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발표함.
- 현재 사우디아람코는 해외 기업의 자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5년째 IKTVA(In-Kingdom Total Value Add)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사우디아람코는 산업투자프로그램(IIP, Industrial Investment Program)을 통해 아람코가 추진하는 산업 개발과 연관된 여러 해외 기업들과 국제 협력 관계를 수립할 예정임.
- 현재까지 사우디아람코는 네덜란드의 쉘 & 에이엠지 리사이클링 비브이(Shell & AMG Recycling BV), 중국의 쑤저우XDM(Suzhou XDM), 션공(Shen Gong), 대한민국의 포스코(Posco)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
- 사우디아람코는 주로 산업 3D 프린팅, LED 조명, 디지털 장비 제조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 협약을 체결함.
- 사우디아람코와 포스코는 사우디에 판금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는 데 합의함.
□ 사우디아람코는 해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자사의 신뢰도와 운영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임.
- 나아가 사우디아람코는 국내 상업적 생태계를 개선하고 내국인들의 고용 기회를 더욱 창출하는 효과를 도모하고 있음.
- 실제로 사우디아람코가 IKTVA 프로그램을 추진한 이후 사우디아람코의 현지 콘텐츠 지수는 5년 만에 35%에서 56%로 급상승함.
□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사우디아람코 CEO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 생태계 개선과 국가 경제의 다변화에 기초한 장기적 경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함.
- 특히 나세르 CEO는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이 국내 에너지와 화학 산업에 큰 발전을 이끌 뿐만 아니라 순환형 탄소 경제와 비금속 재료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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