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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의 밀 수확량 25만여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

짐바브웨 New Zimbabwe 등 2020/12/03

□ 11월 30일 앙시우스 마수카(Anxious Masuka) 짐바브웨 농림부 장관이 짐바브웨의 밀 수확량이 25만여 톤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함.
- 현재까지 밀 19만여 톤이 짐바브웨곡물마케팅위원회(GMB, Grain Marketing Board)로 운송되었음.
- 마수카 장관은 이번에 밀 수확량이 급증한 사실을 고려하면, 곡물 자급자족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힘.
- 현재 짐바브웨의 연간 밀 수요는 40만 톤에 달하지만, 자국 내 밀 수확량이 매우 저조해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짐바브웨곡물마케팅위원회가 보유한 밀 25만여 톤은 국내 수요의 9개월분에 달하며, 약 1억 달러(한화 약 1,103억 원)를 절감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됨. 

□ 마수카 장관은 밀 수확량의 증가에 대해 정부가 추진한 토지 개혁(Land Reform) 정책의 결실이라고 강조함.
- 짐바브웨 정부는 식민지 시절 당시의 부정의를 바로잡기 위한 취지로 기존에 백인이 소유하던 비옥한 농지를 강제로 몰수해 흑인 농부 15만여 명에게 재분배하는 토지 개혁을 단행했음.

□ 한편 짐바브웨곡물제분협회(GMAZ, Grain Millers Association of Zimbabwe)는 국제 곡물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곡물 수입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밀과 옥수수 가격 또한 급등하고 있다고 지적함.
- 타파즈와 무사라라(Tafadzwa Musarara) 짐바브웨곡물제분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국내 곡물 가격 상승세를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 2020년 6월 짐바브웨 정부는 국내 곡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옥수수와 밀가루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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