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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커피 생산 및 수출량 유지 집중...경작지 증대 NO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03

□ 12월 1일 콜롬비아 커피재배업자연합(FNC, National Coffee Growers Federation)은 2021년 커피 생산량 및 수출량 유지에 집중하고, 수확 및 경작지를 확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함.
- 콜롬비아는 올해 커피 수확량을 60킬로그램 기준 약 1,400만 자루 그리고 수출량은 1,250만 자루에서 1,300만 자루로 마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콜롬비아의 커피 업계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의무 격리 조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커피재배업자연합의 로베르토 벨레스(Roberto Velez) 매니저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기후나 비옥도 상태 등에 따라 커피 생산량은 소폭 증감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며, 정부나 민간 부문이 커피 경작지나 생산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전함.
- 뿐만 아니라, 2021년 목표는 생산성을 향상시켜 커피 수확량을 현재 헥타르(hectare) 당 60킬로그램 기준 19.5 자루에서 22자루로 증대하는 것이라고 첨언함.

□ 벨레스 매니저는 2021년 콜롬비아 커피의 프리미엄 품질을 인정받아 파운드당 50센트 수준의 거래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달러 및 가격 안정화로 자국 커피의 경쟁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지난 해 커피 수확량은 1,480만 자루에 달해 약 2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생산성 향상과 우호적인 기후환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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