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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2019년 외국인에게 발급한 거주 허가증 72만여 건 … EU 최대 규모

폴란드 Foreign Policy 등 2020/12/03

□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이 지난 2019년 폴란드가 외국인에게 발급한 거주 허가증이 72만 4,000여 건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가장 많았다고 발표함.
- 이는 동년 EU 회원국 전체가 발급한 거주 허가증에서 무려 25%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폴란드가 발급한 거주 허가증은 3년 연속으로 최대치를 기록함.
- 2019년 EU 내 거주 허가증을 가장 많이 받은 국민은 총 75만 7,000여 개를 발급받은 우크라이나인이었으며, 이들 중 80%가량은 폴란드에서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됨.

□ 폴란드의 인구 1,000명당 거주 허가증 발급 건수는 19건으로 EU 내 3위를 차지함.
- 폴란드는 우크라니아인에 이어 벨라루스인, 조지아인, 러시아인, 몰도바인 등 주로 구소련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거주 허가증을 발급했음.

□ 폴란드는 EU 중에서도 외국인 노동력 의존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임.
- 실제로 폴란드는 2014년 이후로 우크라이나인을 200만여 명 수용했으며, 이들은 주로 농업, 건설업, 제조업, 물류업 등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음.
- 특히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등 폴란드의 인구 문제와 더불어 다른 EU 국가로 유출되는 내국인들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는 폴란드 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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