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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협정에 따른 영토 이양 마무리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Eurasianet 등 2020/12/04
☐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른 영토 이양을 마무리함.
- 12월 1일 아제르바이잔은 라친(Lachin)주를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11월 10일 아르메니아와 체결한 평화협정에서 이양받기로 한 영토를 모두 가져왔다고 발표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의 중재 아래 평화 협정을 체결했으며, 전쟁에서 패배한 아르메니아는 점유하고 있던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 상당 부분을 아제르바이잔에 돌려주기로 함.
☐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수복한 영토의 복구를 약속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평화협정에 따라 모든 것이 부서진 아그담(Agdam)주, 칼바자르(Kalbajar)주, 라친주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복구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제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은 없고,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이제 아제르바이잔 시민이라고 발언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수복한 영토와의 도로 건설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덧붙임.
☐ 한편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관리하는 라친 회랑(Lachin corridor)을 놓고 아제르바이잔이 새로운 의견을 제시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관리하는 라친 회랑이 라친주의 중심인 라친시를 가로지르고 있어서 라친시를 온전히 수복하지 못했다고 주장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대화를 통해 라친 회랑을 다른 곳으로 옮겨 건설해 아제르바이잔이 라친시를 100% 확보하겠다고 다짐함.
-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 협정에 따르면, 양국은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연결하는 유일한 물류 통로인 라친 회랑을 보존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투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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