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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나 대통령, 1D1F 프로젝트로 14만여 개 일자리 창출

가나 ALLAFRICA 등 2020/12/04

□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가나 대통령이 ‘1지구 1공장(1D1F, One District, One Factory)’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국내 공장들이 현재까지 창출한 일자리가 14만여 개에 달한다고 발표함.
-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1D1F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 전역에 공장 76곳이 건설되었으며, 106곳이 2021년 2/4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밝힘.
- 그러나 코로나19 위기와 전 세계적인 무역·투자 환경의 악화로 인해 1D1F 계획에 따른 공장 건설이 조금씩 연기되고 있음.

□ 가나 정부는 1D1F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농산품 가공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임.
- 실제로 현재 1D1F 프로젝트 하에 건설 중인 공장 106곳 중 상당수가 원료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형 규모의 농산품 가공 공장인 것으로 알려짐.
- 가나 정부는 궁극적으로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를 통해 현지 기업들이 아프리카 및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에 용이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지난 2017년 가나 정부는 자국내 산업 생산량을 늘려 국가 경제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1D1F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음.
- 1D1F 프로젝트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1년까지 지자체 216곳에 최소 한 개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임.
- 그러나 2017년부터 이어진 가나 은행들의 재무 위기로 인해 1D1F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은 예상보다 험난한 상황임.
- 특히 시중 은행들이 실물경제보다는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점과 기업 대출의 높은 채무불이행 비율이 1D1F 프로젝트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음.
- 옥스퍼드 비즈니스 그룹(Oxford Business Group)은 1D1F 프로젝트로 설립된 공장이 수출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34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추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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