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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남미개발은행, 아르헨티나에 5억 달러 이상 차관 승인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04

□ 중남미개발은행(CAF, Development Bank of Latin America)이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에 약 5억 4,400만 달러(한화 약 5,951억 3,600만 원) 규모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이는 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중남미개발은행은 본 차관 지급이 아르헨티나의 노동시장 및 경제 회복에 일조할 것이며, 향후 약 1,200만 명의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이번에 승인된 자금은 아르헨티나 인프라 및 테크놀로지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약 2억 4,380만 달러(한화 약 2,667억 1,720만 원)는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지역들을 위한 위성 광대역 인터넷(satellite broadband Internet)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임. 
- 또한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과 교육혁신 프로그램에 약 1억 달러(한화 약 1,094억 원)가 할당될 예정으로, 여기에는 섬유광학과 농촌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설립 계획이 포함되어 있음. 
- 나머지 약 2억 달러(한화 약 2,188억 원)는 약 34킬로미터 길이의 도시 도로 및 하수망(sewage networks) 공사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67개 지역 내 830만 명 이상의 거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한편, 일각에서는 중남미개발은행의 차관 지급으로 아르헨티나 경제부가 2021년 재정적자 해소와 중앙은행(BCRA)의 통화 문제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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