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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ECLAC, 라틴아메리카 해외직접투자 50% 감소 전망

중남미 일반 Reuters 등 2020/12/04

□ 12월 2일 유엔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 경제 위원회(ECLA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약 50% 급감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기 상황 때문으로, 해외직접투자의 낙폭은 45~55%로 전망됨.

□ ECLAC는 지난 2019년 라틴아메리카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약 1,610억 달러(한화 약 176조 1,340억 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지난 해 해외직접투자는 라틴아메리카 주요 경제 국가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페루에 많았으나, 해당 국가들은 현재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경제 위기를 겪고 있음. 

□ ECLAC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권역 국가들은 지난 10년 동안 해외직접투자 유치 정책으로 일부 산업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나,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개발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부족해 현재 경제 전반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됨.
- ECLAC의 알리시아 바르세나 이바라(Alicia Bárcena Ibarra) 사무국장은 “해외직접투자는 경제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산업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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