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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인도에서 5만 톤 쌀 수입 예정

방글라데시 The Financial Express 등 2020/12/07

□ 12월 2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0~2021 회계연도에 인도로부터 5만 톤의 바스마티 쌀을 수입하기로 함.
- 바스마티 쌀은 전통적으로 인도 아대륙이 원산지인 길고 홀쭉한 낟알을 가진 방향족 쌀의 종류를 말함.
- 쌀 수입을 위한 총비용은 2,080만 달러(한화 약 225억 8,880만 원)이며, 배송비를 포함한 쌀 수입 비용은 킬로그램 당 35.27타카(한화 약 451.81원)임.

□ 방글라데시의 이번 쌀 수입 결정은 올해 각종 기상이변에 의한 쌀 생산량 감소로, 쌀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한 것임.
- 방글라데시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는 9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의 쌀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25% 이상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음.
- 방글라데시 농업확장부(Department of Agricultural Extension)는 올해 1,560만 톤의 아만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올해 아만 쌀 생산량이 기존 목표치에서 250만 톤 가량 줄어든 1,31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19년 방글라데시의 아만 쌀 생산량은 1,420만 톤을 기록한 바 있음.

□ 방글라데시 농업부에 따르면, 7~8월 홍수로 인해 방글라데시에서 11만 1,000헥타르에 달하는 아만 벼 재배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남.
- 10월 초 벵골만(Bay of Bengal) 지역을 휩쓴 또 다른 홍수 역시 큰 피해를 준 바 있음.

□ 한편 방글라데시는 이번 회계연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0만 톤의 인산암모늄 비료를 209억 7,000만 타카(한화 약 2,686억 2,570만 원)에 구매할 예정임.
- 또 방글라데시 정부는 카타르에서 2만 5,000톤의 요소 비료를 5억 4,680만 타카(한화 약 70억 450만 원)에 들여오는 방안 또한 승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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