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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온라인 관세 시스템으로 무역 확대 기대

캄보디아 Khmer Times 등 2020/12/07

☐ 온라인 아세안 관세 정보 시스템(ACTS, ASEAN Customs Transit System)이 캄보디아에서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음.
- 아세안 관세 정보 시스템은 아세안 지역에서 육로로 이동하는 수출입 화물의 관세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플랫폼임.
-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통관 및 관세 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면 이후 국경을 넘어 아세안 다른 지역으로 화물이 이동하더라도 새로 관세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음.
- 이전에는 화물이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서 이동할 경우 관세 신고를 매번 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물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음.

☐ EU가 시스템 구축을 도와주었음.
- ACTS는 지금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이번에 캄보디아에 정식으로 도입되었음. 앞으로 아세안 국가들은 ACTS를 통해 통관 및 관세 정보를 관리할 계획임.
- 시스템 개발 자금은 EU가 지원했음. 아세안은 EU의 핵심 무역 상대 중 하나로, 아세안이 보다 원활한 물류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EU에게도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 것으로 EU는 판단했음.
- 2017년, 아세안 국가들은 관세 정보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2020년까지 10% 이상 줄이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음.

☐ 무역 증진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됨.
- 아세안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아세안 지역 내 물류 교역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아세안 내 교역량을 2017년 대비 두 배 규모로 늘릴 것을 목표로 했음.
- 새 시스템으로 아세안 내부적인 물류 행정 속도가 빨라지면 아세안과 교류하는 다른 국가와의 무역도 늘어날 것으로 보임. 특히 RCEP와 같은 여러 FTA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됨.
-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해외 교류가 더욱더 필요한 지금 아세안 국가의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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