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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푸틴 대통령, 러시아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허가

러시아 AP 등 2020/12/07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함. 
- 푸틴 대통령은 12월 둘째 주부터 러시아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접종을 허가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에서는 의사와 교사가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약 200만 회를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의 스푸트니크V(Sputnik V) 백신이 대중에게 공급될 예정임. 
- 러시아 정부는 스푸트니크V 백신 가격을 1,942루블(한화 약 2만 8,400원)로 책정했으며, 러시아 시민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발표함. 

☐ 여전히 상당히 많은 러시아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꺼리고 있음.
- 러시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United Russia)이 10월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4%에서 73%가 백신 접종을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함.
- 러시아에서는 스푸트니크V와 에피백코로나(EpiVacCorona) 두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으나,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 
-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의 약 92%가 효과를 봤지만, 약 15%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 11월 24일 기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과 사전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11만 7,000명으로 조사됨. 

☐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세가 12월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
- 12월 5일 하루에만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8,782명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진세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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