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쿠웨이트 외무장관, 걸프 외교 위기 곧 종식될 것이라고 밝혀

쿠웨이트 France 24 등 2020/12/07

□ 12월 4일 아흐메드 나세르 알무함마드 알사바(Ahmed Nasser Al-Mohammed Al-Sabah) 쿠웨이트 외교부 장관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 국가들이 그동안의 외교적 갈등을 끝내기 위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함.
- 나와프 알아흐메드 알사바(Nawaf al-Ahmad al-Sabah) 쿠웨이트 국왕은 이번 합의와 관련해 관련된 모든 아랍 당사국이 범걸프·범아랍 연대와 통합을 이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같은 날 파이잘 빈 파르한 알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 또한 카타르와의 외교적 갈등이 조만간 종식할 것이라고 밝힘.
-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Mohammed bin Abdulrahman Al-Thani) 카타르 외교부 장관은 알사바 장관의 선언이 걸프 위기를 끝내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반김.
- 한편 모함메드 자바드 자리프(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교부 장관 또한 걸프 국가들이 화해하여 중동 지역 전체의 정치적·외교적 안정을 이룩해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 이날 연례 마나마(Manama) 정상회담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부 장관은 아랍 국가들 간의 외교적 갈등이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현재 걸프 외교 위기의 당사국인 카타르와 사우디를 비롯해 바레인 등은 모두 미국의 동맹국임.
- 카타르에는 중동 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미군 기지가 위치해 있으며, 바레인에는 미 해군 제5함대가 주둔해 있고, 이외에도 사우디와 UAE에도 미군 기지가 있음.
- 이 때문에 미국은 아랍 국가들에 카타르 소속 항공기의 영공 통과를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등 이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