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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수단 총리,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건설에 관련한 합의 90% 완료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Ahram Online 등 2020/12/08

□ 압달라 함둑(Abdalla Hamdok) 수단 총리가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GERD, Grand Ethiopian Renaissance Dam)’ 건설과 관련한 수단과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3개국의 협상이 90% 완료되었다고 발표함.
- 합둑 총리는 나머지 10%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와 각국의 정치적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함.
- 또한, 총리는 모든 국가가 자연적 권리로서 나일강의 수자원을 이용할 권리를 보장받도록 대화를 통해 3개국 간의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 앞서 12월 2일 야세르 압바스(Yasser Abbas) 수단 관개부 장관은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에 관련한 협상은 구속력 있는 법적 협약을 체결하는 데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음.
- 압델 파타 엘시시(Abdel-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 또한 3개국이 최종적으로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한 잠정적 댐 합의를 에티오피아가 위반했다며 에티오피아를 비판했음. 

□ 한편 함둑 총리는 이집트와 의료, 전력, 인프라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발언함.
- 함둑 총리에 따르면 최근 양국은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와 하르툼(Khartoum)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합의했음.
- 지난 4월에는 수단의 요청으로 양국을 연결하는 220KV 규모의 전력 그리드가 설립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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