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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11월 소비자 물가 0.15% 하락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08

□ 콜롬비아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소비자 가격이 0.1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의류와 교육비 감소로 분석됨.

□ 국가통계청(DANE)에 따르면, 11월 의류 및 풋웨어(footwear) 가격은 3.71%, 교육은 1.03%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은 0.52% 감소했으며, 정보통신비는 0.46% 그리고 교통비는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반면 레스토랑 및 호텔 가격은 0.28% 상승했으며, 주류 및 담배는 0.16%, 숙박, 물, 전기, 가스는 0.11% 그리고 음식 및 무알콜 음료 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물가 상승률은 1.23% 상승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기록인 3.54%보다 낮은 수준임.
- 연간 물가 상승률은 2020년 중앙은행 목표치였던 3%보다 낮은 수치로,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실업률 증가, 그리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격리 조치와 이에 따른 소비 감소로 분석됨.
- 중앙은행은 낮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개인 및 기업의 재무비용 경감을 위해 기준금리를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50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해 역대 최저 수준인 1.75%로 낮춤. 

□ 한편, 11월 콜롬비아 생산자 가격은 전년 대비 0.02%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광산업과 농업 관련 비용 회복에 따른 것으로 조사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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