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11월 폴란드의 실업률 6.1% 기록
폴란드 Radio poland 2020/12/08
□ 12월 7일 폴란드 노동부가 11월 폴란드의 실업률이 지난 6개월 동안의 수치와 비슷한 6.1%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말레나 말라그(Marlena Maląg) 폴란드 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동 제한령과 경제 봉쇄 등의 조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의 노동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고 밝힘.
- 폴란드 정부는 코로나19 위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경제 부양 정책을 시행한 결과 총 600만 개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함.
- 한편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폴란드의 실업률은 3.5%로, 이는 EU 27개국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임.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0년 폴란드의 경제가 3.5% 역(-)성장한 뒤 2021년에는 2.9% 반등할 것으로 전망함.
- 앙헬 구리아(Angel Gurría)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정부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적시에 추진한 덕분에 다른 국가들보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함.
- 그러나 구리아 사무총장은 폴란드가 코로나19 위기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 또한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함.
□ 한편 폴란드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폴란드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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