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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긴축 재정 지속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2020/12/09

□ 최근 방글라데시 국가최고경제위원회(ECNEC) 회의에서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긴축 재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함.
- 하시나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을 조달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 각 부처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착수하기 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함.
- 앞서 7월 초 방글라데시 정부는 우선 순위가 낮은 개발 프로젝트를 보류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한편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차량 구매를 중단하기로 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기존 결정은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2021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됨.
- 방글라데시 정부는 연간 개발 프로그램(ADP)에 따라 프로젝트 대부분에 차량 구매 관련 자금을 할당해 온 바 있음.
- 한편 방글라데시 정부는 긴축을 위해 공무원들의 해외여행을 금지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금지 조치가 불필요해지게 됨.

□ 방글라데시 재무부는 총인구 1억 6,500만 명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1,712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함.
- 한편 겨울에 접어들며 방글라데시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 추세를 보임.
- 12월 8일 기준 방글라데시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8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6,874명을 기록하며 1.43%의 사망률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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