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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2030년까지 차량 30%를 전기차로 대체 추진
파키스탄 DAWN 등 2020/12/09
□ 최근 무니르 아크람(Munir Akram) 주UN 파키스탄 대사는 2030년까지 파키스탄 내 차량의 최소 30%를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이는 파키스탄이 발표한 재생 에너지 관련 정책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파키스탄은 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의 4% 수준에서 2030년까지 30%로 늘릴 것이라 발표한 바 있음.
- 파키스탄은 덴마크 및 노르웨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관한 32개국 그룹의 공동 의장을 맞고 있으며,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힘쓰고 있음.
□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파키스탄은 202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재생 에너지의 비율을 3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파키스탄이 추진 중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는 주로 수력과 풍력, 태양열 발전이 관련되어 있으며, 지열, 조력, 파력, 바이오매스 에너지도 포함됨.
□ 한편 무니르 아크람 대사는 국제사회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파키스탄을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의 회복을 돕지 않는다면, 이들 국가가 환경 관련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함.
- 또 파키스탄은 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들이 적극적인 감축 조치에 나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함.
- 특히 새로 들어선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행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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