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수도서 이틀째 인터넷 먹통
카자흐스탄 Eurasianet 등 2020/12/09
☐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Nur-Sultan)에서 이틀째 인터넷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고 있음.
- 12월 6일과 7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인터넷이 제대로 접속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함.
- 현지 인터넷 유저들은 구글(Google),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텔레그램(Telegram), 넷플릭스(Netflix) 등 주요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함.
-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의 유튜브 강의 또한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일각에서 카자흐스탄 정부의 인터넷 차단 및 검열 의혹이 제기됨.
- 카자흐스탄 시민과 언론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2021년 1월에 열리는 카자흐스탄 하원 선거에 대한 여론 형성을 막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한 것이라고 주장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2015년과 2019년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자 인터넷을 차단해 여론 형성을 차단한 바 있음.
- 2019년 카자흐스탄 정부는 디지털 인증서를 발급해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인터넷에서 무엇을 하는지 정보를 수집하고자 했으나, 구글과 모질라(Mozilla) 등 글로벌 인터넷 회사는 카자흐스탄의 이와 같은 정책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힘.
☐ 카자흐스탄 정부는 사이버 안보 훈련 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어려워진 것이라고 해명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2.7배 늘었다면서 훈련의 이유를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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