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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부통령, 화웨이 5G 참여 촉구 동참..."비용 상승 고려"

브라질 Labs News 등 2020/12/09

□ 12월 7일 아미우통 모랑(Hamilton Mourão) 브라질 부통령이 중국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 화웨이(Huawei)를 포함한 다른 중국 기업들의 국내 5G 시장 참여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함.
- 모랑 부통령은 데이터 보호 준수가 보장되는 한 중국 기업들 역시 국내에 5G 장비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브라질에 막대한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브라질 3G와 4G 관련 통신 인프라의 약 40%가 화웨이 장비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모랑 부통령은 만약 화웨이의 장비 공급이 불가능해질 경우 모든 통신 장비들이 교체되어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용은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함. 
- 모랑 부통령뿐만 아니라 업계 주요 기업들 역시 화웨이 장비 제공을 계속 지지해 왔는데, 브라질 통신 기업들은 실질적으로 화웨이 장비를 쓰는 기업들이 50% 이상이라고 밝힘.

□ 그러나, 브라질 연방정부는 화웨이의 국내 5G 시장 참여를 불허하기 위해 다른 대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친(親)미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중국의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의구심과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임.
- 미국은 중국 기업들의 통신 장비가 간첩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우방국들에게 화웨이 장비 사용 금지를 촉구해 왔음.

□ 한편, 브라질 정부는 2021년 2월까지 5G 주파수 경매 대역을 발표할 예정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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