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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보다 1.1% 하락

에스토니아 ERR News 등 2020/12/09

□ 에스토니아통계청(Statistics Estonia)이 2020년 11월 에스토니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가 전년 동월보다 1.1% 하락했다고 발표함.
- 상품 물가는 전년보다 1.2% 하락했으며, 서비스 물가 또한 0.9% 줄어들었음.
- 유아식(13%), 밀가루(12.3%) 등 일부 식품 부문의 물가는 급상승했으나, 감자(17.9%), 버터(14.9%), 어류(10%) 등의 물가는 전년보다 유의미하게 하락하는 등 대조를 이룸.
- 한편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으로 치과 시술과 사회 복지 서비스의 가격은 각각 8%와 10%씩 상승함.

□ 빅토리아 트라사노프(Viktoria Trasanov) 에스토니아통계청 분석가는 국내 석유 가격의 하락이 소비자물가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함.
- 트라사노프에 따르면, 휘발유와 디젤유의 가격은 각각 9.1%와 26.9% 하락했음.
- 특히 2020년 초 석유에 부과되는 소비세가 인하된 결과, 국내 유가가 급격하게 하락했음.
- 더불어 난방비·전력비 등의 가격도 평균 2.6%가량 하락하면서, 주거 공과금 또한 유의미하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됨.

□ 또한,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국내 인건비도 이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점이 에스토니아의 소비자 물가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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