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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코로나19로 항공 승객 감소
네팔 The Himalayan Times 등 2020/12/10
□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네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기의 승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네팔 문화관광민간항공부(MoCTCA)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네팔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기 승객수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약 65%, 국제선 약 72%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네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말부터 전국적인 봉쇄령을 시행함에 따라 항공편 운항 또한 중단됨. 6개월 후인 9월부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기 시작한 바 있음.
- 하지만 요게시 바타라이(Yogesh Bhattarai) 네팔 관광부 장관은 항공편 재개에도 현재 항공편 이용 승객 수가 기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함.
- 코로나19 이전 네팔 정부는 2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2020년을 네팔 방문의 해(Visit Nepal Year)로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음.
□ 요게시 바타라이 장관은 네팔 당국의 최우선 과제는 승객들과 항공 부문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라 언급함.
- 또 항공편 재개로 인해 의료품과 필수품 등의 운송, 해외 체류민들에 대한 송환, 구조 임무 등이 가능해졌다며, 코로나19 위기는 항공 교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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