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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코로나19로 관광 수익 10억 달러 가까이 손해
우크라이나 Ukrinform 등 2020/12/10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브(Kyiv)가 코로나19로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의 관광 수익을 잃었다고 발표함.
- 마리나 라도바(Maryna Radova) 키이브시 관광부장은 2020년 키이브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38만 명에 그쳤다면서, 2019년 약 160만 명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발표함.
- 라도바 부장은 2019년 키이브시가 관광세로 약 6,200만 흐리우냐(한화 약 24억 원)를 거뒀지만, 2020년에는 약 3,400만 흐리우냐(한화 약 13억 원)밖에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임.
- 라도바 부장은 2020년 키이브시의 관광 수익이 약 1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경 통제가 우크라이나 관광업에 큰 타격을 줬다고 지적함.
☐ 2020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외국인이 4배 가까이 감소하고 외국인의 지출이 크게 감소함.
- 우크라이나 출입국관리소는 2020년 1~9월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외국인이 약 270만 명이라면서, 2019년 같은 기간 약 1,070만과 비교해 거의 4배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Ukraine) 또한 2020년 1~9월 사이 외국인이 우크라이나에서 지출한 금액이 약 27분의 1로 줄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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