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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산업 도시에서 근무하는 여성, 1년 반만에 120% 증가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등 2020/12/10

□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공단관리청(MODON, Saudi Authority for Industrial Cities and Technical Zones)이 2020년 3월 말 기준 국내 산업 도시에서 근무하는 사우디 여성들이 2018년 말보다 120%가량 증가해 1만 7,000여 명에 달했다고 발표함.
- 리야드(Riyadh)에 있는 산업 도시에 고용된 여성 노동자는 총 1만 1,750여 명에 달하며, 서부(Western) 주와 동부(Western)의 산업 도시에서 근무하는 여성은 각각 3,500여 명과 1,750여 명을 기록함. 

□ 칼리드 알살렘(Khalid Al-Salem) 사우디 산업공단관리청 청장은 ‘비전2030(Vision 2030)’ 정책하에 산업 부문 내 현지 여성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함.
- 알살렘 청장은 의료·식품·고무·첨단 산업 등을 중심으로 여성 기업들과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청장은 사우디 교육부와 협력해 산업 도시 내부에 탁아소·유치원 등을 설립함으로써 여성들이 부담 없이 노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임.
- 한편 알살렘 청장은 2021년 담맘(Dammam)에 여성들이 노동할 수 있는 조립식 공장을 여러 곳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현재 사우디 정부는 비전2030 정책을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인권 신장을 도모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칼리드 알야흐야(Khaled Al-Yahya) 사우디상공회의소(Council of Saudi Chambers) 소장은 여성 역량 강화는 비전2030 정책의 핵심 의제라며, 회의소 및 정부 차원에서 여성들의 노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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